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나미 이츠키 (문단 편집) == 문제점 == 캐릭터로서의 약점이라고 한다면 너무나 절대적인 구원자, 또는 메시아 급의 인물로 설정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작가의 색깔이 작품이 진하게 반영된 결과이다. ~~천상천하 주인공과 분위기도 비슷비슷한 게...~~ 작가인 [[Oh!Great]]는 추상적인 관념을 장기 연재작의 중심점에 집어 넣는 것이 특징이다. [[천상천하]]의 "진정한 힘", 또는 "무(武)"의 추구가 그 바로 이에 해당한다. [[에어기어]]에서는 "자유"가 그 위치를 대신한다. 힘 같은 것에 얽매이지 않는 진정한 자유. 그것은 모두가 잊거나, 포기하거나, 갈구하지만 영원히 닿을 수 없는, 작품 내에서는 절대적인 선(善)에 가깝다. 아무도, 심지어 "왕"들 조차도 찾지못한 그것의 해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이 미나미 이츠키인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도대체 그 "절대적인 자유"가 무엇인지 독자에게 구체적이며 효과적으로 어필하는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벌써 20권이 넘게 진행되었는 데도 딱 와닿게 무엇이 "진정한 자유"인지, 그리고 왜 잇키는 그것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 만족스럽게 묘사되지 않았다. 오히려 말도 안되는 전투 레벨 업이 하찮게 보일 정도의 정신적인 [[먼치킨(클리셰)|먼치킨]]화라고 표현하지 않을 수 없다. 가령 잇키가 뭔가 폼을 잡고 말하면 실상 뭐 그리 대단한 얘기도 아닌 거 같은데 --혹은 다른 캐릭터들의 대사나 행동이 훨씬 멋지거나 와닿는데-- 어째선지 모두가 감복하고 대단하게 여기며 심지어는 전개 자체에까지 영향을 주기도 한다. 한 마디로 잇키가 대체 어디가 그렇게 대단해서 다들 그렇게 떠받들어주는 건지 납득은 고사하고 설명조차 부족하다는 소리. 물론 [[파워 인플레]]가 상궤를 벗어났다는 점에서는 뭐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여담이지만 이 문제는 [[천상천하]]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던 것이다. "무", "운명" 기타등등 기타등등. 넘쳐나는 추상적인 은유 속에 진실을 숨기고 그것을 나중에 되어서야 드러내는 작가의 스타일은 꽤나 사람을 가리게 된다. 솔직히 그림이나 장면 장면의 퀄리티가 없었으면 묻혀도 벌써 묻혔을 작품이라는 소리. 덤으로 [[파워 인플레]]가 지나치게 심하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제대로 된 수련 장면이 안 나왔다는 것도 있다. 나중에 동료들이 연습한 흔적을 보고 '''"아, 역시 너도 연습을 했구나!"''' 하는 정도 현재 연재분으로는 잇키 마음안 우리에 무언가가 잠들어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이게 [[아기토]]와 [[아키토]]안에 있었던 [[린도]]를 가두고 있는 우리와 비슷하면서 더 강하게 돼있는 거…. 흐름상 이놈도 [[브레인 차져]]인데다 그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놈인 듯. --왠지 [[천상천하(만화)#유검부|나기]]처럼 될 상이 보인다. 카즈가 마사타카처럼 되어감에 따라 더 더욱…-- 어째 주인공이긴 한데 비중이 낮다는 점에선 같은 작가의 작품 [[천상천하(만화)|천상천하]]의 주인공 나기하고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1회 인기투표에선 아키토와 링고에게 밀려서 '''3위'''였다.(...) 작품 외적으로는 카즈보다 몰개성하게 보이면서도[* 카즈는 작품이 전개하면서 서서히 성장하면서 죽은 [[스핏파이어]]의 의지를 이어 불꽃의 왕인 플레임 로드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츠키는 이미 1권부터 윙 로드에 도달했지만 중반부에 자신보다 윙 로드에 더 능숙한 [[다케우치 소라|소라]]에게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오히려 이츠키는 눈에 띄지 않게 된 것.] 상당히 거들먹거리고 [[주먹밥]]에 버금가는 호색한이기에 영 호감을 사지 못한 듯. 게다가 명확한 목표의식 없이[* 그저 달리고 싶을 뿐이라는 추상적인 목표인지라 별 어필도 안되고, [[다케우치 소라]]를 쓰러뜨리겠다는 목표야 슬리핑 포레스트를 현재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의 목표이니 의미가 없다.] 작품 전체적으로 주변 상황에 의해서 주인공이 질질 끌려가는 느낌이 드는 것도 비슷. 뭐 나기 정도로 잇키의 공기화가 심하게 진행된 건 아니지만. 시종일관 그리 큰 변화가 없어보이는 이미 완성된 주인공 타입이라 부각도 덜 된다. 오히려 개그 쪽이 더 돋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